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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술 뒤 말도 손도 어눌해진, 일곱살 아이가 쓴 편지엔…
━ [더,오래] 장연진의 싱글맘 인생 레시피(7) -"엄마, 아이들은 가만히 있는게 도와주는 거래요" “이미 15살 때 기교를 습득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그런데 어린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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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신경 주사도 못 잡는 '터진 디스크' 원리침 놓아 통증 싹~
한방에 길이 있다 허리 디스크 침은 우리나라 사람에겐 익숙한 치료법이다. 효과가 빠르고 부작용이 적어 바쁜 현대인과 고령자·만성질환자가 두루 찾는다. 허리 디스크에도 침은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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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MVP 엔 순금 75g ‘황연대 성취상’ 드립니다
━ 장애 편견에 30년간 맞선 황연대 여사 8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만난 황연대 여사는 ’다시 한국에서 황연대 성취상 시상을 하게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평창=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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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대북 인도적 지원
━ 중앙일보 “전술핵 반대” “대북 인도적 지원” … 왜 이렇게 서두르나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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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술핵 반대”"대북 인도적 지원” … 왜 이렇게 서두르나
통일부 당국자가 어제 “유니세프와 세계식량계획 등 유엔 산하 국제기구의 요청에 따라 800만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21일로 예정된 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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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피워온 담배와 이별…담배소비자협회장이 '금연' 선언한 까닭
신민형 담배소비자협회장 페이스북 금연선언문 화제 금연을 결정한 신민형 한국담배소비자협회장.신민형 한국담배소비자협회장(61)이 40년 동안 피워온 담배와 이별하며 쓴 '조연문'(弔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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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자연산 돔, 갯장어, 갈치조림+돌게장 … 여수 당일여행 삼시 세끼
자연산 활어 벵에돔을 마쓰카와 처리해 뜬 회가 3단 부챗살을 펼치듯 차려져 나왔다. 마쓰카와(まつかわ; 松皮)는 포 뜬 돔의 껍질에 끓는 물을 붓고 얼른 얼음물에 담갔다 건져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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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폐암 환자 5년 생존율, 세계 기준 뛰어넘다
[김선영 기자] 폐암은 ‘조용한 암’으로 불린다. 암의 전조 증상이 거의 없어서다. 이상 징후를 느껴 병원을 찾을 땐 이미 악화해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허다하다. 치료를 빨리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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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폐암 환자 5년 생존율, 세계 기준 뛰어넘다
특성화센터 탐방 아주대병원 폐암센터 폐암은 ‘조용한 암’으로 불린다. 암의 전조 증상이 거의 없어서다. 이상 징후를 느껴 병원을 찾을 땐 이미 악화해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허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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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산책] 나보다 그를 더 생각한 하루
혜민 스님 마음치유학교 교장 올해는 감기를 두 번이나 앓았다. 건강한 체질이라고 자신해 왔는데 바쁜 일정 속에서 새벽마다 산에 오르는 것을 게을리했더니 몸이 예전 같지 않다.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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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덩어리 만져지면 침샘암 의심해야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침샘 종양과 침샘암은 우리 몸에서 침의 분비를 담당하는 침샘에서 발생하는 종양과 암이다. 침샘은 침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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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위험한 유혹’ 옻순, 15가지 요리 즐긴 잔치 … 내년을 기약하며
순이 너무 자란 옻나무: 옻순잔치가 열린 박기영 시인 집의 장독 사이에서 자라고 있는 옻나무. 키가 3m쯤 돼 보이는데 3년생이라 한다. 성장이 무척 빠르다. 지난달 29일 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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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수술 않고 뼈까지 원리침 놔 통증 원인 제거, 척추 꼿꼿이
한방에 길이 있다 이건목원리한방병원통증은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 신체가 보내는 신호다. 목·허리·어깨·무릎 등 근골격계 질환자가 많이 호소한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같은 자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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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종교 이야기①] 예수님과 부처님은 유머ㆍ조크의 달인
최근 종교와 웃음의 관계를 연구하는 종교학자ㆍ종교사회학자들이 늘면서 웃음이 종교의 핵심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2015년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대구 팔공산 동화사에서 열린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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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종교 이야기 ① 종교와 웃음] 미소 유발하는 불교 유머, 반어법·과장법 조크 사용한 예수님
최근 ‘성(聖) 속의 웃음’ 등 연구하는 학자들 늘면서 웃음이 종교의 ‘핵심’이라는 주장도 제기돼… 과격 이슬람주의와 혼동하기 쉽지만 이슬람 자체는 평화와 웃음의 종교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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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바늘 주사기·상아청진기·혈흔 수술도구...118년 전 대구 제중원에선 무슨일이?
1900년대 전후 대구 제중원에서 환자를 '들것'에 실어 나르고 있다. [사진 계명대 동산의료원] 조선 말기인 1885년 4월. 서울 재동에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병원인 제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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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도 요통에 침 치료 권해…약보다 부작용 적다”
[박정렬 기자] "한약을 먹으면 간이 나빠진다", "침과 한약은 허리디스크 단기 처방에 불과하다" “봉침을 맞으면 알레르기로 고생한다” 한의학과 관련된 속설은 대부분 부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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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난 황장엽 암살 위해 탐색만 3년…내가 속한 팀도 현지인 썼다”
북한 여성공작원 출신 원정화(43)씨는 18일 중앙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나도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 암살 지령을 받고 남파돼 주변 인물 탐색에만 3년을 썼다”며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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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내 안에 웅크린 숨은 화약고에게
‘나는 부당하게 대우받고 있다’는 억울함에서 비롯된 간헐적 폭발장애(intermittent explosive disorder) 자존감의 결핍이 가장 큰 원인… 평소의 마음을 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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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公至正 -대공지정-
한자 성어(成語)는 함축적이다. 단 몇 글자로 이루 표현하기 어려운 마음을 담아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인지 연말연초 우리 사회에도 많은 사자성어(四字成語)가 등장했다. 연말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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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마부작침의 자세로 힘차게 출발하자”
유일호(左), 최양희(右)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아 경제 장관들이 밝힌 신년사의 키워드는 ‘위기 극복’이다. 경기 악화 우려를 딛고 경제를 회복시켜 민생을 안정시키겠다는 의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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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도끼 갈아 바늘 만들듯…민생안정, 구조개혁에 총력"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어려운 일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신발끈을 동여매고 다함께 힘차게 출발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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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붕괴 #3. 붕괴 (1)
_ 붕괴 30분 전 때때로 컵라면이 먹고 싶은 날이 있다. 플라스틱 전기포트에 후루룩 끓인 물이 아니라 스테인리스 주전자 주둥이로 뿌옇게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기를 기다린다. 조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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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당뇨병 유병률 14%로 사상 최고…환자 77%가 관리 안 해
한국인의 당뇨병 증가 추세가 심상치 않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거주하는 30대 이상 당뇨병 유병률은 13.7%로 사상 최고였다. 종전의 최고 기록은 1